BTS 뷔와 리정, 콘서트 목격담으로 열애설 휘말려
댄서 리정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의 열애설에 휘말리면서 그녀의 소셜미디어(SNS)가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과 응원 메시지가 동시에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X(구 트위터)에는 "방탄소년단(BTS) 뷔와 리정이 콘서트에서 함께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목격담이 공유되었습니다.
X (구 트위터)
공개된 사진에는 리정과 뷔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공연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댄스 협업을 통해 친분을 쌓아왔으며, 특히 뷔는 군 전역 직후 리정과 함께 'Don't Drop That Thun Thun (Remix 98 BPM)'과 'WHATCHU KNO ABOUT ME' 댄스 챌린지 영상을 촬영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 가능성을 제기하며, 리정의 SNS에 "뷔와 정말 사귀는 거냐", "해명하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팬들의 상반된 반응과 리정의 과거 발언
반면 많은 팬들은 리정을 향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태형(뷔 본명)이와의 우정에 욕을 퍼붓고 있는데 무시하세요. 아미(BTS 팬덤명)들은 당신의 새로운 멋진 안무와 작품을 기대할 거예요"라는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Instagram 'leejung_lee'
또한 "저희 아미들은 또 다른 댄스 챌린지를 원한다. 소중한 우정을 사랑한다", "외국인들은 사고방식이 신기하다. 이번엔 리정이가 당했네... 인기가 많아서 고생이 많다" 등의 응원 댓글도 눈에 띕니다.
이전에 리정은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종영 인터뷰에서 뷔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저희는 춤으로 연결된 사이"라며 "춤에 있어 통하는 부분이 많아서 좋은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 저에게 큰 귀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뷔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
현재까지 리정이나 뷔 측에서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며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