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 소바바치킨'으로 대박난 CJ제일제당...신제품 출시

배달비에 치킨값까지 치솟은 요즘. 자취생들의 야식을 책임지고 있는 제품, 바로 CJ제일제당의 '고메 소바바치킨'입니다.  

집 앞 마트나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매해 전자레인지에만 돌려도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소스가 배달 치킨 못지않은 만족감을 줬기 때문입니다.

이제 CJ제일제당이 자취생들의 냉동고를 다시 한 번 설레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닭 반마리를 통째로 즐길 수 있는 '뼈 치킨'을 내놓으며, 집에서 뜯어 먹는 '치킨의 재미'까지 구현했습니다.

16일 CJ제일제당은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통다리와 통날개가 붙어 있는 몸통으로 구성된 형태로, 외식 및 배달 치킨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뼈 치킨(bone-in)'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CJ더마켓

소스 치킨 성공 이어 '뼈 치킨' 카테고리 개척

CJ제일제당은 2023년 '고메 소바바치킨'을 출시하며 냉동치킨 시장에서 '소스형 치킨'을 성공시켰던 경험이 있습니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차별화된 맛 품질로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800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CJ제일제당은 '뼈 치킨' 카테고리 확장에도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자메이카 특제소스로 구현한 '맵단짠' 매력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신제품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은 오븐 치킨만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은 물론이고, 자메이카 대표 양념인 저크소스에 블랙페퍼, 마늘, 고추를 넣어 개발한 CJ제일제당만의 특제소스를 발라 자메이카 치킨 특유의 '맵단짠(매콤·달달·짭짤)' 매력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기존 냉동치킨 제품들과 달리 트레이에 담겨 있어 별도의 그릇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로도 손쉽게 조리가 가능합니다.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은 최근 B마트에 선출시돼 '지금 핫한 신상품 Top 30' 1위에 오르는 등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번 신제품은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할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은 지금까지 외식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메뉴를 CJ제일제당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냉동치킨으로 구현해 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맛 품질의 다양한 메뉴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