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입대 앞둔 세븐틴 호시와 우정 과시
배우 이수혁이 군 입대를 앞둔 세븐틴 호시와의 특별한 우정을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15일 이수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호시와 함께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Instagram 'leesoohyuk'
이수혁은 게시물에 "너무 씩씩하게, 열심히 잘 해내고 올 거 알아. 꼭 다치지 말고 건강히! 호시가 팬분들 기다리시는 동안 보시라고 준비 많이 해뒀으니 기대하세요! 그래서 한동안 만나지도 못했어요. 얼굴 보고 보내서 다행이야. 우리 호양이 잘 다녀와!"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호시가 의류 매장에서 경례 포즈를 취하며 늠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수혁은 그 옆에서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두 사람의 친밀한 모습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진심 어린 걱정과 응원 담긴 영상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혁은 호시를 바라보며 "얘 어떡하나? 다치지 마라"라고 말하며 친구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을 엿볼 수 있게 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한편, 이수혁은 최근 중국 팬미팅에서 혹사 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뉴스1
이와 관련해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9월 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상황을 해명했는데요. 소속사는 "팬미팅 당시 예상보다 뜨거운 열기로 본 공연 시간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당사는 배우의 컨디션과 의사를 지속적으로 확인했다"며 "배우는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난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는 뜻을 거듭 밝혔고, 그 진심이 반영돼 예정보다 더 긴 시간 팬분들과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팬미팅 종료 후 안전 문제로 '팬분들의 퇴장이 완료될 때까지 대기해 달라'는 주최 측의 요청이 있었고, 배우는 모든 팬분들이 귀가한 이후 이동을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수혁의 따뜻한 배웅을 받은 세븐틴 호시는 9월 16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