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박정민, 주말 박스오피스 점령... '에그지수 94%' 호평받은 '얼굴', 개봉 첫 주 30만 관객 동원

연상호 감독의 '얼굴', 개봉 첫 주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연상호 감독의 신작 미스터리 영화 '얼굴'이 개봉 첫 주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침체된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image.png영화 '얼굴'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얼굴'은 개봉 첫 주 주말에만 28만 1,925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1만 7,243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국 영화 중에서는 1위,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소토자키 하루오 감독)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탄탄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관객 만족도 높아


'얼굴'은 연상호 감독 특유의 날카로운 주제의식과 탄탄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정영희(신현빈)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중의 미스터리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의 뛰어난 연기와 베테랑 스태프들의 기동성 있는 제작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프로덕션이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흥행 저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관객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 '얼굴'영화 '얼굴'


CGV 에그지수는 9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며, 주말 동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의 다채로운 볼거리에 골고루 높은 평가를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입소문을 바탕으로 개봉 2주 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얼굴'은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남자와 그의 아들이 40년간 묻혀 있던 아내,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부산행'과 '반도'로 잘 알려진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