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김종국 결혼식 하객 명단서 '제외'된 김희철... 신랑·신부 각각 50명만 부른다는 '하객 기준' 보니

김종국 결혼식 초대 논란, 김희철 "미우새 팀 왜 안 불렀냐" 서운함 표현


김희철이 김종국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김희철, 김동현이 함께 모여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인사이트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김종국에게 "'미우새' 팀 왜 안 불렀냐. 형이랑 너무 거리감이 느껴진다"며 결혼식 초대 명단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섭섭함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김종국은 "개인적으로 그렇다. 규모를 크게 했으면 불러야지. 작게 하니까. 올 수 있는 사람이 얼마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소규모 결혼식 선택한 김종국, 초대 기준 공개


김종국은 결혼식 규모에 대해 양가 50석씩 총 100석으로 제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동현은 "50석이면 가족, 친척이면 끝"이라며 이해를 표했는데요.


김종국은 자신의 초대 기준에 대해 "일주일에 한번 이상 보고 연락을 이삼일에 한번 하는 사람들만 불렀다"며 심지어 매일 만나는 헬스장 관장 형도 초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사이트 SBS '미운 우리 새끼'


또한 김종국은 결혼식 사회와 축가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사회를 사실 친구를 부르려고 했는데 재석이 형이 고맙게 하겠다고 해서 할 것 같다. 축가는 내가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희철의 결혼식 고민과 서운함 표현


김희철은 자신의 미래 결혼식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나도 형처럼 작게 하고 싶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초대해야 하고. '아는 형님' 멤버들은 초대해야 할까? 서장훈 형이랑 연락을 많이 한다. 강호동 형은 안 불러도 이해하지만 서장훈 형 안 부르면 난리난다"고 말하며 서장훈은 꼭 초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사이트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에 김종국이 "그래서 나도 서장훈 형은 부른다. 자주 연락도 하고"라고 답하자, 김희철은 "신동엽 형은?"이라고 물었습니다.


김종국은 "우리 어머니가 꼭 불러야 한다고"라며 서장훈과 신동엽까지 초대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말을 들은 김희철은 "그럼 나만 이상해지네?"라며 다시 한번 서운함을 표현했습니다.


김종국은 신동엽은 '미우새' 대표, 서장훈은 어릴 때부터 알던 형이라 초대했다고 설명하며 상황을 수습했습니다. 이에 김희철은 "탁재훈 형은 안 가냐. 그럼 됐다"며 탁재훈도 초대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