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동건, 아름의 두 자녀에 대한 솔직한 심정 고백
MBN의 인기 프로그램 '돌싱글즈7'에서 동건이 아름의 자녀 문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돌싱남녀 10인(도형, 동건, 명은, 성우, 수하, 아름, 예원, 인형, 지우, 희종)이 마지막 '1:1 데이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동건은 아름과의 개인적인 대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는 아름에게 "아이가 둘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후 좀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심정을 밝혔습니다.
MBN '돌싱글즈7'
동건은 "아이가 하나 정도는 괜찮지만 둘은 좀 다른 것 같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또 "마음이 아팠고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됐던 건 사실"이라고 덧붙이며 재혼 과정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습니다.
아름의 반응과 스튜디오의 공감
동건의 솔직한 고백을 들은 아름은 "당연하지. 근데 나는 뭐 너의 선택을 존중해"라며 겉으로는 담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말투에서는 아쉬움이 묻어났는데요. 이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다은은 "마음이 아프다"며 아름의 상황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화가 계속되면서 아름은 "잘못 골랐네 나를. 나보다 더 자녀 없는 사람도 있고 나이 어린 사람도 있고"라고 말하며 자신의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MBN '돌싱글즈7'
동건은 "그렇게 말하지 마. 너를 좋아해서 선택한 거지. 뒤에 따라올 것들 때문에 그런 건 아니었다"라며 아름을 위로했습니다.
한편, '돌싱글즈7'에서는 최종 선택 결과 한지우와 박성우, 김명은과 이동건 두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명은과 동건이 처음으로 1대1 데이트를 하는 모습, 지우의 집에서 동거 생활을 시작한 성우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