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건물주' 장성규, ♥아내에 "원하는 만큼 써라" 했더니, 한 달에 ○○만원 지출 폭로

방송인 장성규, 아내의 씀씀이 폭로해 웃음 선사


방송인 장성규가 아내의 예상치 못한 씀씀이를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11일 장성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에 '아내들이 싫어하는 남편 취미 1위'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는데요.


인사이트YouTube '만리장성규'


이 영상에서 예비 신랑 김기혁이 유부남 선배들에게 "부부 사이 경제권은 어떻게 운용해야 하냐"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장성규는 "돈에 관심 있는 사람이 관리해야 한다는 주의"라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내가 경제학과 출신이고, 대학 때부터 주식 동아리 활동도 했고, 부동산에도 관심이 많았다"면서 "아내에게 물으니 돈에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맡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드 문자 서비스 해지 후 벌어진 일


장성규는 아내에게 생활비와 용돈을 주면서도 "원하는 만큼 쓰라"며 카드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그는 "아내 카드 사용 내역이 문자로 오게 해놨는데, 잃어 버렸을 때를 대비 한 거 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신경 쓰인다, 그거 좀 안 하면 안 되냐"고 요청해 결국 해당 서비스를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만리장성규'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장성규는 "(문자 서비스를) 없애고 난 다음 달에 아내가 한 달에 2천만 원을 쓰더라"며 웃픈 폭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전민기는 "다시 문자 서비스 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장성규도 "다시 해야겠지"라며 동의했습니다.


다만 장성규는 "아이들 교육비가 다 포함된 거겠지만..."이라며 아내를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 순간 아내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화들짝 놀라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21년 청담동의 한 빌딩을 65억원에 매입했으며, 이후 건물 시세가 상승함에 따라 100억 건물주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