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제니' 수식어에 대한 박준금의 솔직한 심경
배우 박준금이 자신을 둘러싼 '60대 제니'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공개된 '요즘 대세는 힙힙힙'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박준금은 이 별명에 대한 논란을 정면으로 다루었는데요.
Youtube '박준금 Magazine JUNGUM'
박준금은 영상 시작부터 "오늘 논란을 종식시키겠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네가 무슨 제니냐', '인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면서도 "나는 단 한 번도 스스로 제니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분명히 해명했습니다. 이러한 해명은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되었던 비판에 대한 직접적인 응답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박준금은 "솔직히 제니라고 불러주면 싫지는 않다. 이 나이에 영광인 것"이라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 발언은 그녀가 자신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인정받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Youtube '박준금 Magazine JUNGUM'
패션을 향한 진정성 있는 애정
박준금은 자신의 패션 스타일에 대한 애정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사람들이 '쟤는 왜 맨날 옷 자랑만 하냐'고 하지만, 나는 패션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서 '이렇게 입을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과시가 아닌 패션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발언이었습니다.
Youtube '박준금 Magazine JUNGUM'
최근 박준금은 명품 루이비통 백에 크록스를 매치한 파격적인 스타일로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호텔 로비에서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하며 '힙한 60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패션 감각과 자유로운 표현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한편, 박준금은 지난달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공주실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