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김준호♥김지민, 혼인신고 후 정식 부부... 일부러 8월 8일 기다린 이유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김지민, 법적으로 인정받은 진정한 부부로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혼인신고를 완료하며 법적으로 인정받는 부부가 되었습니다.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진짜 신고한다? 혼인신고 [준호 지민 EP. 29]"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두 사람이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진지하면서도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혼인신고서를 작성했습니다.


김지민은 "오빠가 제일 팔팔할 때 혼인신고 하자고 했다"라며 8월 8일을 특별한 날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이처럼 혼인신고 날짜를 정하는 과정에서도 코미디언다운 유머 센스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김준호는 "혼인신고는 구청에 가야 하고, 증인 2명의 서명이 필요하다"며 혼인신고에 관한 정보를 전달했지만, 정작 본인은 촬영 당일 연도와 요일을 헷갈리는 모습을 보이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준호 지민'


설렘 가득한 혼인신고 현장, 사랑꾼 김준호의 모습


혼인신고서를 들고 구청으로 향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법적 부부가 된다는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김준호는 "너 진짜 신고해 버린다, 혼인신고"라며 현실 주접 멘트로 현장을 웃음으로 채우는 동시에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엘리베이터를 탈 때도 김지민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사랑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청 직원들도 이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우리 봉사 활동도 많이 하고 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려야 해요"라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혼인신고 접수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두 사람은 "이제 가족이 되는 거네"라며 서로의 손을 꼭 잡았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준호 지민'


이 순간에는 설렘과 함께 뭉클한 감동이 전해졌는데요. 혼인신고가 완료된 후에는 태극기를 선물 받고 기념사진도 남겼습니다.


신고서에 적힌 '사건명: 혼인신고'를 본 김준호가 "사건이래, 진짜 웃기다"라고 말하자, 김지민은 "사고지, 사고! 우리가 결혼한 게"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증인으로 참여한 배우 황보라와 전화 연결을 통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또 다른 증인인 방송인 이상민과는 연락이 닿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앉아있는 김준호에게 김지민이 "안 가?"라며 장난을 치자, 김준호는 환하게 웃으며 마지막까지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준호 지민'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의 유쾌한 결혼 일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유튜브 '준호 지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ouTube '준호 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