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와 딸 재이의 변화된 관계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반려묘 다홍이와 딸 재이의 최근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한때 사이좋게 지내던 두 '남매'의 관계가 미묘하게 변화하고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Instagram 'soohong_dahong'
지난 8일 박수홍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박다홍선생 근황, 거리두기 실천 중"이라는 간결한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의젓한 모습의 반려묘 다홍이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하지만 이어지는 사진들에서는 박수홍의 딸 재이가 이른바 '돌돌이'(먼지 제거 롤러)를 들고 다홍이의 등을 문지르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결국 다홍이는 재이를 피해 달아나는 모습도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이전에 재이의 육아를 돕던 다홍이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진 상황이 연출된 것입니다.
누리꾼들의 공감 어린 반응
Instagram 'soohong_dahong'
박수홍이 실시간으로 포착한 이 '남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홍씨 파이팅", "다홍아 이겨 내야 해", "육아에 피로 느끼는 다홍" 등 웃음과 안타까움이 섞인 '웃픈'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반려동물과 아이의 관계 변화에 공감하는 팬들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7월, 23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습니다. 이후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10월 14일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Instagram 'soohong_da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