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라디오스타'에서 18세 연하 일본인 아내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 공개
배우 심형탁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의 결혼 생활과 육아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눕니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게스트로 함께합니다.
MBC '라디오스타'
심형탁은 지난 2023년 18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 1월에는 아들 하루의 탄생 소식을 전했습니다.
최근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방송에서 심형탁은 아내와 자녀 계획에 대해 합의한 내용을 공개합니다. 원래 서로 원하는 자녀 수가 달랐지만 현실적인 고민 끝에 합의점을 찾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한일 합작 육아의 현실과 도라에몽 덕후의 삶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를 극복한 육아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심형탁은 아내의 의견을 존중해 출산부터 산후조리, 육아까지 '2인 1조' 시스템으로 시간대를 나눠 아이를 돌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임재범의 '고해'를 개사해 자장가로 불러주는 등 특별한 육아 방식을 공개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전합니다.
MBC '라디오스타'
연기자로서의 본업과 육아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코피를 수도 없이 쏟았다는 고백은 모든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도라에몽 덕후인 심형탁은 결혼 후에도 아내 몰래 도라에몽 피규어를 집에 들여놓는 비법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심형탁은 "일본에서는 아버지-본인-아들까지 이어지는 '3대 도라에몽' 문화가 있다"며, 아들 하루와 함께 도라에몽 영화를 보러 가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더불어 "하루가 도라에몽을 좋아하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며 자신만의 도라에몽 조기 교육법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 처가에서 겪은 문화적 차이와 유머러스한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입니다.
심형탁의 육아 고충과 웃음이 가득한 이야기는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