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김지민♥' 김준호가 재혼 2개월 만에 이혼 언급하자... 이상민 "3년 뒤 쯤 해라" 망언

이상민, 김준호에게 '돌싱포맨' 위해 이혼 권유 논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지난 9일 방송에서 특별한 손님들을 맞이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영, 최홍만, 이현이, 심으뜸이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과 함께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2025090901000678800104842_20250909225522193.jpg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상민은 프로그램 200회를 맞아 "여러분들은 200회에 뭘 이루셨냐. 저와 김준호는 결혼을 했다"라며 자신과 김준호의 최근 재혼 소식을 언급하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두 명은 이룬 게 있는데 두 명은 이룬게 없네요"라며 아쉬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돌싱포맨' 미래 계획? 이상민의 충격적 제안


이에 이상민은 "제가 원하는 우리의 방향성을 알려드리겠다. 300회에 임원희 결혼하고 400회에 탁재훈이 결혼을 하는 거다. 그리고 동시에 김준호가 이혼을 해라"라고 충격적인 제안을 했습니다.


당연히 김준호는 "왜 내가 이혼을 해야 되냐"라며 억울함을 표현했지만, 이상민은 "'돌싱포맨'이 돌아가야 할 거 아니냐. 파급력은 네가 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090901000678800104841_20250909225522163.jpg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탁재훈도 "프로그램을 위해 해줘라"라며 이상민의 의견에 동조했습니다.


이상민은 농담을 이어가며 "김준호가 400회쯤 되면 결혼해서 한 3년 산 거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프로그램하려면 서로 도와가야면서 해야지"라며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더 나아가 이상민은 "나는 500회에 이혼하고 임원희는 600회에 이혼, 700회에 재훈이 형 임종을 보자"라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우리는 왜 맨날 안좋은 일만 있는 거냐"라며 한탄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