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중사, 독신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 군 당국 조사 착수
경기 고양시 군인 아파트에서 20대 육군 중사가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8일 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부대 군인 아파트에서 20대 남성 A중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초기 조사에서는 타살 의혹을 제기할 만한 흔적이나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중사는 부사관 장기 복무자였으며, 평소 특별한 지병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면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