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폭염+폭우 동시에"... 오늘(8일) 서울 낮 최고 기온 30도·남부지방·제주도는 폭우

남부지방과 제주도, 폭우와 폭염 동시에 내습


월요일인 오늘(8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지역에 폭우가 예상됩니다. 특히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어 비와 더위가 동시에 찾아올 전망입니다.


8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남권과 제주도에는 종일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전남권은 오전부터, 전북과 경북권은 밤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권과 제주도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17도에서 26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2도 사이로 예상됩니다.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지역별 기온과 미세먼지 전망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7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로 예보되었습니다.


낮 최고기온의 경우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제주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여름철 대기질 관리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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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한 편으로,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는 0.5~1.5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m 높이로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폭우와 함께 찾아오는 무더위에 대비하여 건강관리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