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이대호와 조째즈, 아내 사랑 고백

가수 조째즈가 자신을 둘러싼 중국 재벌설에 대해 명확한 해명에 나섰습니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전 야구 선수 이대호와 가수 조째즈가 출연해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을 진솔하게 표현했습니다.

'해운대 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결혼 17년 차 이대호는 첫사랑이자 평생의 동반자인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대호는 20살에 처음 만나 8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그는 연애 초기 자신이 유명 야구선수가 아니었음에도 병수발을 들며 한결같이 사랑해 준 아내에게 깊은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두 사람은 상대방이 싫어하는 일은 하지 않아 갈등이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대호의 모범적인 결혼생활에 새신랑 김종국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주우재 역시 평생 한 여자만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룬 이대호를 '차태현 형 같은 분'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조째즈, '중국 재벌설' 해명하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공개

'한남동 최수종'으로 불리는 조째즈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중국 재벌설'에 대해 명확히 해명했습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연예인 못지않은 아내의 뛰어난 외모 때문에 조째즈가 중국 재벌이 아니냐는 소문이 퍼졌던 것인데요. 조째즈는 "재벌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아내와의 특별한 만남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재즈바에 손님으로 방문한 아내를 만난 지 단 3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조째즈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아내의 독특한 플러팅 기술과, 미모의 아내를 매료시킨 조째즈의 감미로운 프러포즈 송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