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사마귀'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공개
배우 고현정이 새로운 드라마 '사마귀' 방영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일 SBS Catch 채널에는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이 영상에서 고현정은 작품에 대한 벅찬 설렘을 나타냈습니다.
YouTube 'SBS Catch'
'사마귀'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검거된 지 20년이 지난 후 발생하는 모방범죄를 다룬 범죄 스릴러물입니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해온 '사마귀'의 엄마와 예상치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고현정은 연쇄살인마 캐릭터에 맞게 롱 트렌치코트를 입고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과 무표정으로 섬뜩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이신'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포스터 촬영 소감에 대해 "내가 극중에서 사마귀라고 불리는 연쇄살인마인데 그래서 그런지 푸른 조명을 주로 쓰신 것 같다. 활짝 웃는 모습보다는 다른 모습의 내 표정을 담아 주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현정은 "'사마귀'란 작품을 하면서 한 모든 것들이 다 궁금하다. 여러분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고, 여러분들의 반응과 칭찬 등 리액션을 빨리 만나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우리 드라마의 범인이 누군지 한 번 맞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꼭 기다려 달라"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YouTube 'SBS Catch'
장동윤, 강렬한 형사 캐릭터로 변신
살인마 이신의 아들이자 연쇄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수열' 역을 맡은 장동윤은 붉은 조명 아래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에 임했습니다.
그는 "어떠한 사건을 바라보고 현장에서 느끼는 표정과 감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어머니는 연쇄살인마인데 나는 형사 아닌가. 이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에 집중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접근법을 설명했습니다.
장동윤은 또한 "TV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 중 가장 강렬하고 스릴 넘치는 작품이 될 것이다. 그 안에 인간미도 있다"라고 작품의 특징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연기와 연출로 이 강렬함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은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후속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YouTube 'SBS Catch'
고현정과 장동윤의 연기 시너지와 함께 범죄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