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아들 건후, 해트트릭 성공하며 축구 실력 입증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놀라운 축구 재능을 선보이며 아버지의 DNA를 증명했습니다.
지난 31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이근호FC로 축구 유학을 떠난 박주호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1.1%를 기록했습니다.
방송에서 건후는 "난 다시 태어났다. 이제 멘탈이 단단하다"라며 누나 나은의 도움으로 강화된 정신력을 자랑했습니다.
이근호가 "이동건FC를 깨고 도장깨기를 할 건데 어떠냐"고 물었을 때, 건후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오늘 보여주겠다"고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박주호는 아들에게 "오늘 경상도에서 가장 강한 팀이랑 경기한다. 아빠가 믿어보겠다"라며 격려했습니다. 이에 건후는 "내가 프로 선수가 되면 여기저기 옮겨 다녀야 한다. 이런 경험이 필요하다"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숙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축구 유망주로 성장하는 건후, 아버지 박주호보다 뛰어난 슈팅력
건후는 이날 한층 발전된 리프팅 실력을 선보이며 무려 6개나 성공시켰습니다. 그간의 꾸준한 훈련 성과를 보여준 건후는 슈팅 감각까지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며 축구 선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았음을 증명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팀 경기에서 건후는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골 세레모니까지 완벽하게 해낸 건후의 모습에 이근호는 "슈팅력이 박주호보다 낫다. 슈팅이며 세레모니며 전부 다 박주호보다 낫다"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경기는 국가 선수단 입단이 예고된 에이스 선수까지 참여해 치열하게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건후는 동료들을 격려하며 적극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해트트릭(3골)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근호는 건후의 활약을 보며 "스타일을 보니까 이동욱FC보다 이근호FC가 좋다"며 영입 의사를 내비쳤고, 장윤정은 "누나 나은의 멘탈 관리 덕분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종 스코어 5대 3으로 건후의 팀이 승리를 거두었으며, 건후 혼자 3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경기 후 건후는 "손발과 플레이가 잘 맞았다"며 의젓하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식사 자리에서 이근호는 박주호에게 건후의 축구 미래에 대한 걱정을 표했습니다. 이에 박주호는 "좋다고 하는 데 시킬 거다. 힘든 거 알지만 안 힘든 게 어디에 있겠냐. 했으면 좋겠다"며 아들의 축구 선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