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거꾸로 낀 거 아냐?"... 군대갔다가 '목장갑 논란' 휩싸인 장원영, 실상은 이러했다

장원영 목장갑 착용법 논란, 알고 보니 군사훈련 지침


아이브(IVE) 장원영의 목장갑 착용법을 둘러싼 논쟁이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28일 유튜브 'ootb STUDIO' 채널에서 공개된 '아이브 장원영 군입대 현장 공개'라는 제목의 '전과자' 콘텐츠에서 비롯된 이 논란은 결국 군사훈련 지침에 따른 올바른 착용법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2025-08-29 15 03 10.jpgInstagram 'for_everyoung10'


해당 영상에서 장원영이 바닥에 앉아 목장갑을 낀 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일부 시청자들은 그녀가 장갑을 거꾸로 착용한 것처럼 보이는 장면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대해 온라인상에서는 단순 실수라는 의견과 손등 보호를 위한 의도적 착용이라는 추측이 엇갈리며 논쟁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이 논란은 콘텐츠 내 자막을 통해 명확히 해소되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당시 촬영은 군 유격 기초훈련의 일환인 '산악 세줄타기' 훈련이 진행되던 날이었으며, 자막에는 '마찰을 줄이기 위해 목장갑은 미끄럼 방지 코팅면이 손등으로 가게 착용한다'는 설명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image.pngYouTube 'ootb STUDIO'


군사훈련 목적에 맞는 정확한 장갑 착용법


실제로 영상 속 다른 훈련생들과 함께 출연한 카이도 장원영과 동일한 방식으로 목장갑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여러 장면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선택이 아닌 훈련 목적에 따른 공식 지침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군사훈련에서는 상황과 목적에 따라 장비 착용법이 달라질 수 있는데, 특히 '산악 세줄타기'와 같은 훈련에서는 로프와의 마찰을 조절하기 위해 장갑의 코팅면 위치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image.pngYouTube 'ootb STUDIO'


장원영은 이러한 훈련 지침을 정확히 따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장원영이 군사학도로 변신해 참여한 '전과자' 서경대 군사학과 편은 공개 3일 만에 4백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YouTube 'ootb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