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1일(목)

내일(1일)부터 '이것' 신고하면 보상금 최대 '5억원' 받습니다

피싱 범죄 특별 단속, 내일부터 5개월간 전국 실시


경찰이 내일(1일)부터 내년 1월까지 피싱 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8일 발표된 범정부 피싱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경찰은 이를 위해 전국 시·도경찰청에 400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인력을 증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경찰청과 부산경찰청 등에는 피싱 범죄 전담 수사부서를 새롭게 신설하여 보다 체계적인 수사 체계를 구축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피싱 범죄 피해액 역대 최대, 신고보상금 5억원까지 상향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피싱 범죄는 총 1만 6,561건으로 집계되었으며, 피해액은 7,992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은 피싱 범죄 신고보상금을 최대 5억원까지 대폭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피싱 범죄 근절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급증하는 피싱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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