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 의외의 대식가 면모 공개
배우 천우희가 예상치 못한 대식가로서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주말연석극'에 업로드된 "청춘을 함께한 찐친들의 방문 ☕️ 유바리토크바리" 영상에서 천우희는 자신의 식성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털어놓았습니다.
YouTube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JTBC 드라마 '마이 유스' 홍보를 위해 방문한 천우희와 송중기는 유연석의 진행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유연석이 "미각 좋지 않아?"라고 질문하자, 천우희는 "엄청 까다로운 편은 아닌데 맛있는 거에 정확한 편이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
이어 유연석은 이전 게스트로부터 천우희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고 언급했고, 이에 천우희는 "무슨 제보? 듣다 보면 알겠지. 들어보자"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연석이 "보기보다 굉장히 대식가라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히자, 천우희는 누가 그런 정보를 제공했는지 추리하기 시작했습니다.
7시간 연속 식사, 천우희의 놀라운 식욕
YouTube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제보자가 배우 한지은이라는 것이 밝혀진 후, 유연석은 천우희의 식성에 대해 더 자세히 물었습니다.
천우희는 "내가 막 위가 커서 쯔양 님이나 히밥 님처럼 먹지는 않는다"라며 유명 먹방 유튜버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천우희는 "밥을 먹다 보면 다들 내가 많이 안 먹는 줄 안다. 대화하면서 대부분 식사 자리를 갖는데 나는 말하면서도 되게 잘 먹는다. 말을 하고 있으니까 먹는다고 생각을 못한다"고 자신만의 식사 스타일을 공개했습니다.
유연석이 "근데 말하면서 어떻게 계속 먹지?"라고 의아해하자, 천우희는 "잘 안 씹는다. 아무튼 내가 많이 먹고 오래 먹는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천우희는 요식업을 하는 친오빠의 가게에서 보여주는 식성이 더욱 놀랍다고 했는데요. "앉으면 여섯, 일곱 시간 동안 계속 먹으면서 손님들이 오거나 하면 나는 계속 갖다준다. 그러면 6~7시간 동안 끊임없이 먹는다"라고 말했습니다.
YouTube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또한 "얘기도 잘 해서 거기 있는 직원 분들이 '연예인 분들이 한자리에 그렇게 오래 앉아 계시냐'고 놀란다"고 덧붙여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