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ADHD 검사 결과에 충격... "약 권할 정도"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자신의 주의력 결핍 가능성에 대해 직접 검사를 받고 그 결과에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 공개된 '제가 ADHD처럼 보이시나요?' 영상에서 이미주는 자신의 기억력 문제와 집중력 부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YouTube '그냥 이미주'

이미주는 영상에서 "내가 기억력이 제로다. 비밀번호도 못 외워서 다 적어놔야 한다. 어제 뭘 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엄마는 내가 ADHD가 아니라 알코올성 치매라고 하는데 요즘 사람들이 일에 집중을 못하면 '나 ADHD 아냐?' 하지 않냐. 나도 딱 그정도다"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이미주는 실제 병원을 방문해 ADHD 검사를 받았는데요. 

검사 과정에서도 집중력이 분산되어 유튜브 제작진이 "집중하라"고 주의를 줄 정도였습니다. 이는 평소 이미주가 느끼던 집중력 문제가 실제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문의 진단에 놀란 이미주... "주의력 저하 확인"

검사 결과를 받은 이미주에게 전문의는 "심리 정서 결과는 매우 건강하다. 진단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생활이 불편하지 않은데 ADHD 진단을 내리는 건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이미주의 전반적인 정신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긍정적인 소식이었습니다.

YouTube '그냥 이미주'

그러나 전문의는 이어서 "하지만 주의력 검사 상에서 분명히 저하된 부분이 있긴 하다. 보통 이 정도면 병원에 따라 약을 권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이미주는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YouTube '그냥 이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