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풍자-주우재, '구해줘! 홈즈'에서 특별한 케미스트리 포착
방송인 풍자와 주우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두 사람이 강원도 태백 임장을 함께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들의 상호작용이 러브라인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방송 초반부터 풍자는 음식 이야기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평소 연예계 대표 소식좌(많이 먹는 사람)로 알려진 주우재는 "또 먹는 얘기냐"라고 반응하면서도 뜻밖에 "오늘은 속도 맞추겠다"고 말해 다른 패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패널들이 "누굴 맞춘다고?"라며 의아해하자, 주우재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동료로서 맞추겠다는 것"이라고 급히 해명했습니다.
폐광 탐방 중 드러난 특별한 관계
임장 중 2008년 폐광 이후 방치된 폐가를 살피는 과정에서 주우재의 특별한 행동이 포착됐습니다.
그는 겁을 먹은 풍자를 향해 "에겐녀 가만히 있어. 테토남이 들어가겠다"라는 말을 건넸는데요.
이 장면을 본 양세형은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이제부터 러브라인 시작"이라고 언급했고, 박나라는 "에겐녀가 아니라 '애기야'라고 한 거 아니냐"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주우재는 "잘못 말했다"고 해명했지만, 이후에도 더위에 지친 풍자에게 선풍기를 양보하는 등 특별한 배려를 보여 의혹은 계속됐습니다. 다른 패널들은 "주우재가 안하던 짓 한다. 끼를 제대로 부렸다"라며 입을 모았습니다.
주우재는 "이건 인류애"라고 재차 부인했지만, 양세형은 "주우재 보니까 연애하고 싶다. 연애프로 보는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방송에 재미를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