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3년 만에 로맨스 장르로 컴백
배우 송중기가 JTBC 새 드라마 '마이 유스'를 통해 로맨스 장르에 복귀합니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이 작품은 과거 첫사랑이었던 두 주인공이 시간이 흐른 뒤 재회하며 새롭게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JTBC '마이 유스'
송중기는 그동안 '드라마 불패' 신화를 이어왔습니다. 2021년 tvN '빈센조'와 2022년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특히 2016년 주연했던 KBS 2TV '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 38.8%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송중기의 드라마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첫사랑의 재회, 치유와 성장을 그린 로맨스
'마이 유스'에서 송중기는 어린 시절 유명 아역 배우였다가 현재는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로 살아가는 선우해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불도저 같은 매니저가 된 첫사랑 성제연과 재회하면서 과거에 못다 한 사랑을 시작하게 됩니다.
성제연 역은 배우 천우희가 맞아 송중기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JTBC '마이 유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온 주인공들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사랑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설렘 가득한 로맨스 스토리와 함께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까지 전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송중기는 지난해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로기완'과 2023년 '화란' 등에서 강렬하고 극적인 인물들을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마이 유스'에서는 이전과 달리 따뜻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천우희 역시 지난해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상처 입은 인물들의 치유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낸 바 있어, 두 배우의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마이 유스'는 현재 방송 중인 '착한 사나이'의 후속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2편씩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