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에도 멈추지 않는 캠핑 열정
배우 이시영이 임신 7개월 차에도 불구하고 캠핑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캠핑 준비 과정을 공개했는데요.
"첨부터 끝까지 혼자 세팅해 보기"라는 문구와 함께 올린 영상에서 그녀는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캠핑카 옆에서 의자와 테이블 등 캠핑 장비를 능숙하게 설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시영은 이어 올린 스토리에서 "세팅하느라 2킬로는 빠진 거 같은데 이렇게 보니까 또 너무 좋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Instagram 'leesiyoung38'
힘든 준비 과정에도 불구하고 완성된 캠핑 공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것인데요. 또한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했습니다.
이혼 후 둘째 임신, 그 배경에는
이시영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전한 후 공개된 임신 소식이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준비했지만, 당시에는 수정란 이식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시영 / 뉴스1
그녀는 "이혼 과정이 진행되고 법적 관계가 정리될 무렵, 배아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식을 받기로 결심했다"라고 임신 배경을 밝혔습니다. 다만 전 남편은 이 과정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시영은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온전히 제가 감당하겠다"라며 자신의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공미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해당 작품은 시즌 2 제작을 확정하며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