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전현무, 인스타그램 게시물서 '취중 라방' 함께한 보아 재소환

전현무, 보아 신곡 'Crazier' 게시물에 설정해 화제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의 SNS에 가수 보아의 신곡을 배경음악으로 설정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현무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메라니안 견종과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요놈의 섀끼를 어찌할꼬ㅋㅋㅋ"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강아지를 안고 눈 맞춤을 나누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image.pngInstagram 'junhyunmoo'


특히 이 게시물에서 눈길을 끈 것은 배경음악으로 보아의 신곡 'Crazier'를 선택했다는 점입니다. 


해당 강아지는 보아의 반려견이 아니며, 보아는 푸들 견종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두 사람의 과거 방송 사건을 떠올리게 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취중 라방' 논란 이후 다시 화제된 전현무와 보아


전현무와 보아는 지난 4월 '취중 라방'으로 큰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당시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고 없이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는데요. 술에 취한 듯 얼굴이 붉어진 그는 "누군가 하라고 해서 처음 해본다"고 말했고, 이내 보아가 화면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Instagram 'junhyunmoo'Instagram 'junhyunmoo'


방송 중 보아는 전현무의 집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오빠가 (술) 먹자고 했잖아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 역시 술에 취한 듯한 모습으로 "현무 오빠 집이 개판이다. 인테리어도 별로고, 게스트 화장실 냄새도 심하다"고 솔직하게 발언했습니다. 또한 방송 중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거나 얼굴을 쓰다듬는 등 여러 차례 스킨십을 시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더 나아가 보아는 한 누리꾼이 전현무에게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열애설에 관해 질문하자 "절대 안 사귈 것 같다. 오빠가 아깝다"라며 자리에 없는 인물에 대한 평가까지 해 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결국 이 방송은 관계자들의 만류로 중단되었고, 방송 이후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박나래에 대한 무례한 발언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