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손민수♥' 임라라, 쌍둥이 임신 후 "유난떤다"는 말에 내놓은 입장

임신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 고백한 임라라


유튜버 엔조이커플의 임라라가 임신 기간 동안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임라라는 남편 손민수와 함께 임신 중 '유난'이라는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image.pngYouTube '엔조이커플'


임라라는 "유난을 떨고 싶지 않았지만 모든 임신 증상에 당첨되어 어쩔 수 없었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그녀는 "미화해서 영상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유난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임신 경험이 실제로 매우 힘들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남편 손민수가 "저는 비만 와도 운다"고 말하자, 임라라는 "조금만 힘들어도 울면서 얘기하니까 불편한 분들이 있었을 것 같다"고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한 이해를 보였습니다.


쌍둥이 임신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이중고


임라라는 쌍둥이 임신이라 입덧을 일찍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5~21주차까지 입덧약을 먹었다"며 장기간 입덧으로 고생했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image.pngYouTube '엔조이커플'


특히 그녀는 임신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는 건강 문제까지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유전적으로 어쩔 수 없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어서 약을 먹고 공복 1시간을 유지해야 하는 게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임라라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독 입덧이 심한 분은 다른 질병에 대한 피검사를 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되었던 약에 대해 언급하며 "저는 이 약들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심한 입덧으로 고통받는 임산부들에게 "너무 힘들면 그냥 드시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YouTube '엔조이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