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조여정, 송은이 할머니 장례식장서 '큰절' 했었다... "아이고 시집 가냐?"

조여정, '짠한형 신동엽'에서 장례식장 큰절 실수담 공개


배우 조여정이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과거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당혹스러운 실수 경험을 재연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난 25일 공개된 영상에서 조여정은 9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살인자 리포트'의 홍보 차 동료 배우 정성일과 함께 출연했는데요. 


본문 이미지 -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YouTube '짠한형 신동엽'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이전에 김영철이 같은 프로그램에서 언급했던 장례식장 일화의 진실을 밝혔습니다.


조여정은 당시 송은이의 할머니 장례식장을 찾았을 때 있었던 당황스러운 상황을 솔직하게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연극 연습 중에 부고 소식을 듣고 급히 장례식장으로 향했으며, 검은 옷이 없어 연습용 검은 스커트를 입고 갔다고 회상했습니다. 


장례식장에서의 예절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상태에서 송은이가 "큰절하라"는 말에 혼란이 왔다고 고백했습니다.


"너무 창피했다"... 조여정의 솔직한 고백


image.pngYouTube '짠한형 신동엽'


조여정은 방송에서 당시 상황을 직접 재연하며 손을 올리고 세배하듯 다소곳하게 천천히 절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는데요. 그녀는 "다 내려가기 전에 송은이 언니가 잡았다"며 송은이로부터 "아이고 시집가냐"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에피소드를 공개한 조여정은 "너무 창피하다"라며 민망해하면서도 "후련하기도 하면서 후일이 걱정된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YouTube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