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김병만 "재혼한 아내, 2006년 만났던 전 여친... 솔직히 그냥 안기고 싶었다" (영상)

김병만, 아내와의 재회 스토리 공개


김병만이 TV 조선'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아내와 두 자녀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에서 김병만은 아내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는데요.


fjsaf.jpg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병만은 "한 번의 큰 실패로 새롭게 만난 사람으로 생각하실 텐데 2006년 5월에 만나 2007년 말쯤 각자의 길을 가서 돌고 돌아 십수 년이 흐른 뒤 다시 이렇게 인연이 됐다"며 아내와의 오랜 인연을 설명했습니다.


김병만의 아내는 과거 헤어짐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진 게 아니라 달인으로 오빠가 주목받고 바빠지면서 소홀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4년만 기다려줘, 그땐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했었는데 결혼 때문이 아니라 좋아서 만난 건데 결혼에 대한 부담을 가지나 싶어 어느 순간 연락을 피하고 멀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운명적인 재회와 가족의 행복


김병만의 아내는 "저도 이혼 소식을 들어 알고 있었는데 한 번 만나보라고 하시더라. 그동안 안 봤던 시간이 있어 쉽지 않았다"고 재회 과정에서의 복잡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dsf.jpg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병만 역시 어머니의 권유로 아내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김병만은 재회 당시의 감정을 "솔직히 그냥 안기고 싶었다. 진짜 나의 사람, 나의 집, 나의 공간 이런 걸 원했는데 아내가 제 입장에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여자였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돌고 돌아 이렇게 만나는구나. 진짜 인연이구나. 이 사람 만나려고 이런 고생을 한 것 같다"며 운명적인 재회에 대한 소회를 전했습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


네이버 TV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