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심야 사랑방 오픈과 비밀 도장 데이트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N의 인기 프로그램 '돌싱글즈7'에서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심야 사랑방'이 깜짝 오픈되어 돌싱남녀들의 로맨스에 불을 지피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었는데요.
앞선 방송에서는 돌싱남들이 모두 아이가 없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어서 출연자들은 늦은 저녁 '심야 사랑방 오픈' 문자를 받으며 1대1로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MBN '돌싱글즈7'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이다은은 "저때는 초반이라 (아이가 있는) 돌싱녀들이 굉장히 주눅이 들었을 것 같다"며 걱정을 표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시즌이 오래된 만큼 출연자들도 감안하고 나왔을 테니 주눅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비밀 도장 데이트와 지우의 솔직한 고백
다음날 방송에서는 '비밀 도장 데이트'라는 새로운 데이트 방식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방식은 남자 출연자들이 마음에 드는 여성 출연자의 이름에 도장을 찍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색다른 매칭 시스템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가장 먼저 방에 들어선 동건은 신중하게 아름의 이름에 도장을 찍었고, 뒤이어 입장한 도형과 희종도 망설임 없이 자신의 선택을 확정했습니다.
성우 역시 깊은 고민 끝에 투표를 마쳤으며, 마지막으로 인형이 방으로 들어가 도장을 찍으며 데이트 선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방송의 말미에는 지우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있었습니다.
지우는 "저는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이혼 사실을 들은 사람들이 놀라는 경우가 많았다고 언급하며, "이후 사람을 만나는 데 주눅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