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윤유선·전지현이 사는 아파트 "차익만 150억"... 강북 최고가 아파트는?

배우 윤유선, 187억 최고급 아파트 내부 공개


배우 윤유선이 판사 출신 변호사 남편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소재 최고급 아파트의 내부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윤유선의 거주지는 같은 면적 기준 최고 거래가가 무려 187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아파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2234404.1.jpgYouTube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지난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윤유선이 거주하는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하이앤주 주거·복합공간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입니다. 


이 아파트는 배우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는데요. 윤유선은 전용면적 198.219㎡ 규모의 아파트를 37억 5800만원에 분양받아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동일 면적의 아파트가 신고가인 187억원(46층)에 거래되며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강북 최고가 아파트의 특별한 설계와 시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강북 지역 최고가 아파트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5월 기준 평(3.3㎡)당 단가가 2억 4800만원으로, 서울 전체 아파트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025-08-25 09 18 42.jpgYouTube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2017년 분양 당시에도 평당 분양가가 약 4750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였습니다.


2020년에 준공된 이 아파트 단지는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2개의 주거동과 업무동인 디타워, 그리고 다양한 상업·문화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시공사인 DL이앤씨는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가구에서 서울숲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층별 세대수를 3가구로 제한하고, T자형 건축 배치와 270도 파노라마 뷰 등 최고급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이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도 최상급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주거동 2개동의 각 29층에는 '클라우드 클럽'이라는 프리미엄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곳에는 피트니스·필라테스룸, 연회장, 클럽 라운지, 게스트 룸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2025-08-25 09 18 51.jpgYouTube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지하 1층에는 사우나, 골프 연습장, 펫케어룸, 멀티케어룸, 창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또한 복합단지로서 각종 상업·문화시설이 함께 있어 문화와 예술, 일상생활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습니다.


유명인들이 선택한 프라이빗 주거공간


강북의 최고급 주거단지답게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에는 연예인과 기업인 등 다수의 유명인사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배우 전지현, 이제훈, 가수 태민, 방송인 박경림, 주상욱·차예련 부부, 손지창·오연수 부부, 가수 김동률 등 연예계 인사들이 이곳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업인으로는 조만호 무신사 대표, 권승조 메카스케일 대표 등이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많은 유명인이 거주하는 만큼,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엄격한 보안 시스템과 프라이버시 보호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조감도 / 대림산업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조감도 / 대림산업


방문자는 반드시 1층을 통과해 로비 데스크의 확인을 받은 후 방문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입주민과 방문자가 마주칠 일은 사실상 없습니다.


또한 상업·문화시설이 가까이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지근거리에서 모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편리함도 제공합니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2020년 잔여분 3가구를 모집하는 무순위 청약 당시 약 26만 명이 몰려 건설사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당시 당첨된 사람들은 최소 7억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