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모친 언급한 악플에 강경 대응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자신의 어머니 고(故) 최진실을 언급한 악성 댓글에 강경하게 대응했습니다.
최준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악플을 캡처한 후, 이에 대한 반응으로 고개를 젓다가 브이 포즈를 취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Instagram '1_6_9._9'
공개된 영상에는 한 악플러가 "엄마랑은 다른 방법으로 죽겠네, 거식증 환자의 끝은 뻔하지 뭐"라는 충격적인 내용의 댓글을 남긴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러한 악의적인 댓글에 최준희는 침묵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최준희는 해당 악플에 "그럼 너는 계속 돼지로 살다가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수면무호흡, 만성 신부전으로 잘 가시게"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또한 "그리고 거식증 아님"이라고 명확히 밝히며 근거 없는 악플에 단호하게 대응했습니다.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의 어려움 토로
최준희는 악플에 대응하면서도 "하지만 저런 악플들 고소도 어렵다는 이상한 세상"이라며 현재 사이버 폭력에 대한 법적 대응의 한계에 대해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이는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처벌이 쉽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Instagram '1_6_9._9'
최준희는 1990년대 한국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최고의 스타 고(故) 최진실의 딸로,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오빠인 최환희는 가수로 활동 중이며, 두 남매는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