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건강 이상으로 부코페 '불참'
원로 코미디언 전유성이 건강상의 이유로 다음 주에 개막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전유성 / 뉴스1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유성은 오는 9월 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부대행사인 '코미디 북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상태 악화로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당초 전유성은 이홍렬, 정선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작가로 변신한 개그맨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었으나,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연진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은 "빨리 쾌차하시길 바란다", "개그계의 보물이신 만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Instagram 'ulumma2012'
한편 전유성은 1969년 TBC '쑈쑈쑈'의 방송 작가로 데뷔했으며, 희극인이나 코미디언이라고 불리던 시대에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9년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히 활동했지만, 최근 개그우먼 조혜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건강 우려가 불거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