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또간집' 풍자, '불친절 논란' 여수 재방문... "화이팅" 시민 응원에 울컥 (영상)

풍자, 여수 재방문으로 논란 정면 돌파


방송인 풍자가 최근 논란이 된 여수를 다시 찾아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 '여수 다시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이는 최근 한 유튜버가 '또간집'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여수의 식당을 방문했다가 불친절 논란에 휩싸인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isp20250822000231.800x.0.jpgYouTube '또간집'


당시 이 논란은 단순한 온라인 이슈를 넘어 지상파 3사의 뉴스 보도로까지 확대되며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풍자는 직접 여수를 방문해 정면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수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풍자의 감동


현장에서 풍자는 여수 시민들로부터 "풍자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에 그는 감동한 나머지 울컥한 모습을 보이며 "이런 응원의 목소리"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풍자는 녹화를 시작하기 전 "파이팅 하자"라는 말을 여러 차례 외치며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풍자는 영상에서 "사실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 저희 (인터뷰) 촬영 5일 만에 왔다"라고 밝히며 최근 자신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15778744_1686223_837.jpgYouTube '또간집'


그는 "안양 때부터 여수까지 뭔 일이냐, 뉴스에 오르락내리락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풍자는 여수로 내려오는 5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악귀가 낀 게 아닌가, 아니면 우리 안에 부정탄 사람이 있는 게 아닐까 싶었다"며 자신의 고민을 유쾌하게 표현했습니다. 이어 "혹시 '내가 삼재인 것 같다'는 사람 생각해보자"라는 말로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YouTube '또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