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이종혁, 아들 탁수에 현실조언... "밝고 예쁜아이 만나고 결혼은 하지마라"

이종혁, 아들 이탁수에게 현실적 조언 건네며 웃음 선사


배우 이종혁이 아들 이탁수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 1회에서는 자녀들의 합숙 연애 과정을 부모가 패널로 지켜보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는데요. 


image.png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


이날 방송에는 MC 김성주와 츄, 그리고 아들을 둔 아빠 이종혁, 박호산, 안유성과 딸을 둔 아빠 이철민, 김대희, 전희철이 출연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본 없는 100% 리얼 상황을 담아내는 포맷으로, 자녀들의 연애 과정을 부모들이 지켜보며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날 공개된 미방송분에서 이종혁은 아들 이탁수에 대한 애정 어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부자간의 특별한 관계와 이종혁의 솔직한 연애 조언


이종혁은 "탁수가 사실 애교가 있다. 가끔 '아빠 좋아해'라고 말한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또한 "학교 마치고 집에 오면 밤 12시쯤인데, 그때 같이 한잔하기도 하고 친구들을 데리고 오면 아들 친구와도 허물없이 술을 마신다"고 털어놓으며 아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공개했습니다.


기존 이미지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


제작진이 "아들이 어떤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이종혁은 "밝고 예쁜아이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결혼은 하지마"라고 단호하게 덧붙여 출연진들의 폭소를 이끌었는데요. 


이러한 현실적인 조언은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경험한 아버지로서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탁수는 "23살,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2학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감성적인 성격이라 노래 하나로 기분이 바뀐다. 나와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연애 경험에 대해서도 "고등학교 이후로 세 번 정도 있었다"고 숨김없이 밝혔습니다. 이에 아빠들은 "저렇게 잘생겼는데 누가 가만히 두겠냐"며 감탄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