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서장훈, 박나래가 차려준 집밥에 감탄... "이런 밥 먹어본 지 너무 오래돼"

서장훈, 박나래의 '나래식'에서 집밥 그리움 토로


방송인 서장훈이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오랜만에 맛보는 집밥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20일 공개된 '나래식' 48회에서 서장훈은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image.pngYouTube '나래식'


방송 초반, 박나래는 "나래식이 원래도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지만, 오늘은 특히 더 신경을 썼다"며 위생에 민감한 서장훈을 위한 특별한 준비를 언급했습니다.


박나래는 서장훈을 "제게 있어서 가장 큰 오빠"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고, 서장훈이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날 박나래는 서장훈을 위한 맞춤 밥상을 준비했는데요. 어머니에게 직접 배운 병어찜을 비롯해 미역줄기 명란솥밥, 우럭구이, 겉절이, 열무김치, 백김치 등 정성이 가득 담긴 집밥 메뉴가 푸짐하게 차려졌습니다.


배달 음식에 의존하는 서장훈의 일상


서장훈은 박나래가 준비한 음식을 맛보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image.pngYouTube '나래식'


그는 "이런 밥을 먹어본 지 정말 오래됐다"며 감격했는데요. 평소 매끼 배달 음식에 의존해왔다는 솔직한 고백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밥 두 그릇을 비운 서장훈은 "너무 좋아하는 메뉴였다. 이렇게만 먹고살면 좋겠다"라며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한 박나래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서장훈의 이러한 모습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듯했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서장훈이 '나래식'의 홍보대사로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나래식'이 지금 엄청 잘되고 있더라. 구독자 여러분, 이번에도 재미있었다면 주변에 많이 알려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나래식'이 오래오래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image.pngYouTube '나래식'


'나래식'이 곧 1주년을 맞이한다는 소식에 서장훈은 "앞으로 한 10년만 해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는 진심 어린 대화로 현실 남매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한편, 27일 공개되는 '나래식' 49회에는 박나래가 이시언, 서인국, 태원석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담길 예정입니다.


YouTube '나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