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부부 이은형·강재준, 돌잔치 후 아들 현조 응급실행 소식 전해
개그맨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아들 현조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스러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아프지 말자 현조야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현조가 돌잔치(6일) 이후 불과 13일 만에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하게 된 상황이 담겨 있었습니다.
YouTube '기유TV'
이은형은 영상을 통해 "현조가 2주째 장염 증세를 보이더니 아침에 콜라색 혈뇨를 봤다"며 "탈수 의심 진단을 받고 응급실로 향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현조는 우유를 먹고 토하는 등 증세가 심각해져 병원에서 검사와 링거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아이의 아픔에 눈물 흘린 강재준, 다행히 회복 중인 현조
강재준은 아들의 상태를 보며 "링거가 아이보다 크다. 아이 기운이 없어 픽픽 쓰러지려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YouTube '기유TV'
다행히도 치료 후 현조의 상태는 호전되었습니다. 이은형은 "설사도 멈추고 살도 다시 오르고 있다"며 안도감을 표현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강재준 역시 "다시는 아픈 걸 보기 싫다. 링거 바늘이 들어가는 걸 보는데 다시는 못 보겠다"며 울컥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에 결혼하여 현재 아들 현조를 키우고 있습니다. 부부는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운영하며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에도 출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