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MBC 구내식당에 '깜짝' 등장한 '예비신랑' 이장우

배우 이장우, MBC 구내식당에서 '시골마을 이장우2' 홍보 위한 깜짝 시식회 진행


배우 이장우가 MBC 구내식당에 깜짝 등장해 직원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대접했습니다.


지난해 직접 연구에 참여한 막걸리로 김제를 넘어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던 이장우는 이번에는 강화도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들을 선보였습니다.


image.pngMBC ‘시골마을 이장우2’


19일 MBC 측에 따르면, 이장우는 올해 봄과 여름을 강화도에서 보내며 현지 손맛 장인들에게 배운 요리 노하우를 활용해 MBC 직원들을 위한 특별 시식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8월 30일 강화도 팝업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시골마을 이장우2'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장우는 강화도 특산물인 순무로 담근 순무김치와 고소한 들기름 달걀 프라이, 개복숭아 에이드, 그리고 정성껏 만든 자장면을 대접했는데요. 평소 '쩝쩝박사'로 알려진 그는 최고의 음식 조합을 선보이며 시식회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장우의 손맛에 반한 MBC 직원들, 뜨거운 호응


이장우의 요리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MBC 구내식당에는 긴 줄이 형성될 정도로 많은 직원들이 몰렸습니다.


image.pngMBC ‘시골마을 이장우2’


음식을 맛본 직원들은 "직접 담근 순무김치는 아삭하고 알싸한 맛이 일품이다", "순무가 신의 한 수였다", "고소한 들기름 달걀 프라이와 자장면의 조합은 환상적이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강화도 특산물이 궁금해진다"라는 반응도 나오며 '시골마을 이장우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이날 이장우는 직접 배식 라인에 서서 MBC 직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그들의 반응을 살폈는데요. 


이 과정에서 강화도 시골 어르신들과 나눈 들기름 관련 특별한 에피소드도 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장우는 "첫 시식회부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즌2에서도 강화도를 무대로 진정성 있는 요리와 사람 사는 이야기를 가득 담아낼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MBC의 대표 로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시골마을 이장우2'는 이장우가 강화도 시골 마을에 녹아들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조용했던 공간을 웃음과 이야기로 채우고, 지역 재생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입니다.


image.pngMBC ‘시골마을 이장우2’


수더분한 매력으로 시골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는 '시골 막둥이' 이장우는 강화도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친화력과 손맛을 자랑하며, 한층 더 깊어진 이야기와 다채로운 제철 재료들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