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JYP 떠난 이준호, 1인 기획사 '오쓰리콜렉티브' 설립

이준호, 자신의 소속사 '오쓰리콜렉티브' 설립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자신의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18일 이준호는 자신의 새 소속사인 오쓰리콜렉티브(O3 Collective)를 설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쓰리콜렉티브라는 이름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이 이름은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One', 콘텐츠의 독창성을 나타내는 'Original', 그리고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뜻하는 'Orbit'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이준호의 새로운 도전이 담긴 소속사 이름에서 그의 예술적 방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news-p.v1.20250818.86f7c06bf70f42fbbe93222e2bc1705d_P1.jpgO3 Collective


이번 소속사 설립에는 CJ ENM 브랜드전략실과 공연사업부 출신인 양혜영 대표가 공동 창립자(Co-founder)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전문성을 갖춘 인물과의 협업을 통해 이준호는 더욱 체계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성장해온 이준호의 발자취


이준호는 2008년 인기 그룹 2PM의 멤버로 데뷔하여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습니다.


s.jpgO3 Collective


그의 연기 커리어는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드라마 '김과장'(2017), '옷소매 붉은 끝동'(2021), '킹더랜드'(2013)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준호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tvN 드라마 '태풍상사'와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가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