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데뷔 30주년 맞아 결혼... '품절남' 대열 합류
가수 김종국(49)이 마침내 결혼 소식을 전하며 '품절남' 반열에 올랐습니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시점에 인생의 또 다른 출발을 알린 것입니다.
18일 시사저널은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종국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조용히 치러질 예정입니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돼, 오롯이 축복과 진심 어린 응원 속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 관계자는 매체에 "데뷔 30주년을 맞은 해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악 활동은 계속... 10월 콘서트 준비 중
김종국 / 사진=인사이트
결혼 이후에도 김종국은 가수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최근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을 내놓으며 10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어, '가수 김종국'으로서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 여전히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종국은 지난 30년 동안 특유의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결혼으로 '가정'이라는 새로운 울타리를 얻은 그는, 음악인으로서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도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