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을 앞둔 김병만,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 고백

개그맨 김병만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하게 됐습니다.

지난 15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인 김병만은 자신의 두 아이와 예비 신부에 대한 깊은 애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김병만은 방송에서 "제가 아들이 있다. 딸도 있고"라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두 자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그동안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가족 이야기가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것인데요.

이혼 후 벼랑 끝에서 다시 일어선 김병만의 진솔한 고백

특히 김병만은 과거 이혼 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이혼했다는 이야기만 말씀드렸지만, 저는 솔직히... 모든 걸 다 정리할까? 그 정도까지 갔다"라고 고백하며 당시 고민했던 힘겨웠던 시간을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어두운 시기를 극복하게 해준 원동력으로 자신의 아이들을 꼽았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아이들이 저를 살렸다. 나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들어준 게 아이들이다"라며 감정에 복받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김병만은 특히 아이들과 예비 신부를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우리 와이프까지 세 명 합쳐서 '구.세.주'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해 그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