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임직원 전원에 '닌텐도 스위치2' 배포
넥슨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닌텐도 스위치2 마리오카트 월드 세트'를 배포했습니다.
오늘(14일) 넥슨은 일반직, 계약직, 파견직, 6개월 이상 장기 인턴을 포함한 재직 중인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닌텐도 스위치2'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풀이됩니다.
사진 제공 = 넥슨
앞서 지난 3월 넥슨은 노동조합 '스타팅포인트'와 임금 및 단체협약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를 임직원 전체에게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합의가 이뤄질 당시 닌텐도 스위치2의 '품귀현상'으로 정확한 배포 시기는 특정된 바 없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2'의 개당 가격이 약 68만 8천 원인 것과 지난해 기준 넥슨코리아 임직원이 약 4000명인 것을 고려하면, 총구매액은 27억 5천만 원 상당입니다.
사진 제공 = 넥슨
한편 넥슨은 이번 분기에 주력 PC 게임들의 견조한 성과와 모바일 신작들의 흥행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넥슨의 2분기 실적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온라인' 등 주요 PC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장과 '마비노기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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