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방탄소년단 뷔, 향수 안 쓰는 이유... "중학생 때부터 매일 바른 '이것' 때문"

BTS 뷔, 애장품 공개와 향수 사용 비하인드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자신의 애장품을 공개하며 향수를 잘 사용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W KOREA' 유튜브 채널에서는 '최초공개! 뷔가 파리까지 들고 온 '찐' 애장품. BTS 뷔가 제이홉 콘서트에서 눈물 흘린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img_20250813103937_7585cicz.jpgYouTube 'W KOREA'


이 영상에서 뷔는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하며 팬들에게 일상 속 취향을 공유했습니다.


뷔는 먼저 C사 가방에 달린 같은 브랜드의 키링을 보여주며 "가방에 키링을 잘 달지는 않고 차 키나 이런 것들 좀 달았는데 너무 예쁜 게 나와서 이건 그냥 가져가고 싶더라. (브랜드에) '이거 주세요'하고 가져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뷔는 가방에 스카프를 함께 묶어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파리에 처음 온 날에 너무 설레서 스카프를 그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는 가방에도 많이 하고, 허리에도 많이 매고, 목에도 많이 맨다. 두건도 할 수 있고. 방법은 여러 가지다"라며 스카프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했습니다.


img_20250813104010_laj5l1f2.jpgYouTube 'W KOREA'


뷔는 "물론 저보다 사용법을 다양하게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분들을 보면서 시도를 해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음악과 패션에 대한 뷔의 일상 취향


뷔는 자신의 애장품으로 헤드셋을 꺼내 보이며 "제가 운동할 때나 그냥 음악 듣고 싶을 때나, 차 안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지만 길거리에는 스피커가 없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헤드셋을 종종 끼고 다닌다. 비행기에서 음악 듣고 그냥 잘 때 많이 끼고 다니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노래도 추천했습니다.


특히 이날 뷔는 향수와 선글라스를 꺼내며 중학교 시절부터 이어온 자신만의 특별한 습관을 공개했습니다. 뷔는 "사실 향수 잘 안 쓴다. 이거 찍는다고 해서 가져왔다"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YouTube 'W KOREA'YouTube 'W KOREA'


그는 "제가 중학교 때부터 보디로션을 하루도 빠짐없이 발랐다. 향수를 쓰면 제 보디로션과 향이 섞인다. 그래서 향수를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향수를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대신 "향은 아로마 향 좋아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글라스에 대한 취향도 공개했는데, "선글라스는 원래 둥근 거 좋아했는데 요즘엔 각진 걸 써보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변화하는 자신의 패션 취향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