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12세 연하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 공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윤정수가 12세 연하의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합니다.

12일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에는 김장훈, 윤정수, 에일리, 김지유가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과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윤정수는 방송에서 12세 연하의 예비 신부가 먼저 청혼했다는 깜짝 고백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미모의 여자친구 사진을 공개하며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 갑자기 결혼할 예정"이라고 자랑했고, 이에 모든 출연진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히 김준호는 "설마 형의 몸을 보고도 만나는 거냐"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습니다.

에일리의 솔직한 결혼 이야기

한편, 에일리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 최시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사실 남편 최시훈은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자신의 이상형과는 정반대인 남자와 결혼하게 된 에일리는 가족들의 강력한 권유로 결혼 전 남편과 1년간 동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예식장도 3개월 만에 예약하며 "살아보고 안 맞으면 예식장을 취소하려 했다"는 실용적인 접근법이었습니다.

연애부터 결혼까지 에일리의 쿨한 사랑 이야기는 이번 방송에서 자세히 공개됩니다.

김장훈의 환갑 솔로 고백과 김지유의 연애관

올해 62세가 된 환갑 솔로 김장훈은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과거 연애 시절 전 여자친구의 흔적을 현 여자친구에게 들켰지만, 사진이 흑백이었기 때문에 혼나지 않았다며 "야속한 세월을 실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김장훈에게 "환갑이 넘으니 임종 직전 수사자 비주얼이다"라는 직격탄을 날려 녹화 현장을 초토화시켰습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능계 신예 김지유는 연애할 때 연하남에게 키스를 알려줄 때 가장 보람차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딱 보면 키스하고 싶은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며, 출연진 중 가장 키스를 잘할 것 같은 사람으로 탁재훈을 지목했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난 항상 챔피언이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돌싱포맨'은 12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