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흰머리 안 나고, 주름 없어져"... JYP, 충격적인 '뇌 기형(?)' 고백

박진영의 놀라운 노화 방지 비결


가수이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자신의 특별한 노화 방지 비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2세의 나이에도 흰머리가 거의 없는 비결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되었는데요.


박진영이 JTBC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방송 캡처JTBC '아는 형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진영 흰머리가 안 나는 충격적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내용은 과거 JTBC '아는형님'에 박진영이 트와이스 멤버 나연, 다현과 함께 출연했을 때 나눈 대화를 담고 있습니다.


당시 나연은 "박진영이 뇌가 조금 특이하다"라고 언급했는데요, 이는 박진영의 특별한 신체적 특징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박진영은 방송에서 자신의 독특한 뇌 구조에 대해 "데뷔 후 첫 건강검진에서 뇌동맥 초음파를 보던 중 오른쪽은 정상이더라. 근데 왼쪽을 딱 댔는데 갑자기 의사 표정이 안 좋아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의사는 "빨리 입원 준비시켜"라고 말해 박진영을 당황하게 했다고 합니다.


image.pngJTBC '아는 형님'


특별한 뇌 구조와 노화 방지 연구


놀랍게도 박진영은 태어날 때부터 왼쪽 뇌 동맥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는 "그동안 어떻게 살았나 봤더니 오른쪽 뇌 동맥이 두 배더라. 우뇌에 간 피가 좌뇌로 이어지더라. 뇌가 기형이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뇌가 창의력이랑 관계가 있는데 곡 쓸 때 도움이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52세의 나이에도 흰머리가 거의 없는 비결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그는 "10년 전에 흰머리가 나기 시작했는데 60살까지 춤을 춰야 한다는 생각에 노화가 왜 일어나는지 생물학 의학적으로 공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다음에 몸에다 다 실험을 해봤다. 어느 날 흰머리를 뽑았는데 뿌리가 검은색으로 바뀌어 있더라"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스스로 흰머리를 검정색으로 회복시킨 박진영 - 꾸르JTBC '아는 형님'


더불어 박진영은 "주름도 많이 없어졌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출연자들이 "뭘 먹었길래 그렇냐"라고 질문하자, 그는 "사람들이 뭘 먹어야 좋다 하는데 그런것 보다 좋은 걸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안 좋은 걸 안 먹는 게 중요하다"라고 답해 건강관리의 핵심을 짚어냈습니다.


이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기 관리 하나 최고다", "역시 동안이야", "결국 먹는 게 90%네", "나도 관리 좀 해야지", "흰머리가 어떻게 나오다가 안 나올 수 있지?", "너무 신기하다", "JYP는 다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