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 당첨인줄 알고 봤는데 ‘5억원’... 그 자리서 얼어붙은 자매

꿈에서 만난 할머니의 축복, 5억원 복권 당첨의 기적

한 행운의 주인공이 꿈에서 만난 할머니의 따뜻한 손길 이후 5억원의 복권에 당첨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이 감동적인 사연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요.

인사이트 동행복권

지난 6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274회차' 당첨자 A씨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자녀의 방학 기간을 맞아 경남 양산에 있는 언니의 집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A씨는 평소처럼 언니와 함께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우연히 근처에 있던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 복권을 구매했습니다. 이후 언니의 집에서 식사를 마친 뒤 함께 복권을 긁어보던 중 놀라운 당첨 소식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5,000원에 당첨된 줄 알았던 A씨는 자세히 살펴보니 무려 5억원의 당첨금이 걸려있었습니다.

이 순간 A씨와 언니는 너무 놀라 말문이 막혔다고 합니다.

A씨는 인터뷰에서 "심장이 두근거리며 믿을 수 없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라며 당시의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인사이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A씨가 최근 꿈에서 깔끔한 옷차림의 할머니가 자신의 얼굴을 다정히 쓰다듬어 주는 장면을 보았다는 것인데요.

"최근 꿈에 깔끔한 옷차림의 할머니께서 제 얼굴을 다정히 쓰다듬어 주셔서 기쁜 일이 생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라고 A씨는 말했습니다.

그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따뜻한 기운이 전해진 듯해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행운의 주인공 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