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 어머니 제인 에타 피트 별세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84세의 어머니 제인 에타 피트를 떠나보내는 슬픔에 잠겼습니다.
브래드 피트의 친척인 61세 배우 시드니는 6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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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는 "사랑하는 할머니 제인 에타 피트, 아직 할머니를 떠나 보낼 준비가 안 됐는데. 할머니가 노래하고 춤추고 그림을 다시 그릴 수 있게 됐음에 위안이 된다"라는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며칠 전 어머니와 영원한 이별을 했으며, 생전 모자 관계는 매우 돈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레드카펫 행사에 어머니를 초대해 취재진 앞에서 자랑할 정도로 모자 사이가 각별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의 가족사와 현재 활동
제인 에타 피트는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트럭 회사 CEO인 윌리엄 앨빈 피트와 결혼해 브래드 피트를 낳았습니다.
뉴스1
브래드 피트는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턴, 안젤리나 졸리와 각각 가정을 꾸렸으나 두 결혼 모두 이혼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현재 영화 'F1 더 무비'로 국내 관객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정상에 오르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 역을 맡아, 최하위 팀에 합류해 재능 있는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인생의 중요한 레이스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