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소식, 여성 듀오 애즈원 이민 별세
여성 듀오 애즈원의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6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민은 지난 5일 저녁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고인의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디스패치와의 대화에서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나친 억측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애즈원 멤버 이민 / 브랜뉴뮤직
90년대 인기 여성 듀오, 많은 히트곡 남겨
고인이 된 이민은 1999년 여성 듀오 '애즈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애즈원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기 듀오였습니다.
특히 이민은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지난 6월에는 새 싱글 앨범 '축하해 생일'을 발표했으며, KBS2 음악예능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하는 등 음악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