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유재석, 신생아급 수면 패턴 공개... 밤 O시 취침→새벽 O시 기상

유재석, 신생아급 수면 패턴 공개... "9시 반 취침, 4시 40분 기상"


국민 MC 유재석이 자신의 독특한 수면 패턴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 유재석은 일반인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수면 습관을 털어놓았습니다.


202508052043776192_6892529ded453.jpgSBS '틈만나면'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은 대구에서 만났는데요. 유재석은 "집에서 3시간 걸리더라"며 대구가 생각보다 가깝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유연석도 "안 막히니까 금방 온다"며 동의의 뜻을 표했습니다.


대화 중 유연석이 유재석에게 전날 취침 시간을 물었고, 유재석은 "9시 반"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놀란 유연석이 "9시 반에 어떻게 자냐"며 경악하자, 유재석은 "4시 40분쯤 일어났다"고 덧붙여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7~8시간 자면 딱 좋아요"... 유재석의 건강한 수면 습관


유연석은 유재석의 수면 패턴에 대해 "그 정도면 신생아 아니냐. 어떻게 9시 반에 자냐"고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9시 반에 충분히 잘 수 있다. 여러분 노력하시면. 저는 7시간에서 8시간 자면 딱 좋다"고 웃으며 답했습니다.


이어 배우 김성균과 현봉식이 출연했는데, 김성균은 "나는 야행성이라 밤에 거의 안 잔다"며 유재석과는 정반대의 수면 패턴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08-06 09 40 21.jpgSBS '틈만나면'


반면 현봉식은 "10시 취침, 새벽 5시 반 기상"이라며 유재석과 비슷한 수면 습관을 공개했습니다.


유재석은 "봉식이가 나랑 비슷하다"며 반가워했고, 현봉식은 원래 야행성이었지만 영화 첫 촬영 당시 대사 NG를 내고 수면 패턴을 촬영장에 맞추다 보니 지금의 생활 습관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