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조윤희, 이동건과 이혼 5년 만에 이상형 만났다... "너무 떨려" 설렘 고백

배우 조윤희, 강형욱 훈련사에 대한 팬심 고백


채널A의 새로운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이 5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등장해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들과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는데요.


2025-08-06 09 28 09.jpg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방송에서 김성주는 강형욱 훈련사를 만나 "사실 저는 비반려인이다"라며 조심스럽게 "괜찮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강형욱 훈련사는 "저는 강연을 할 때 개를 키우는 분과 안 키우는 분을 살펴보고, 키우지 않는 분들께 오늘 강연이 어땠는지 여쭤본다"고 답변했어요.


강형욱 훈련사는 또한 "개를 좋아하기만 하다 보면 한쪽으로 치우칠 때가 있다"며 "1500만 명이 반려동물과 연관된 사람이라면 3000만 명은 비반려인이다. 같이 더불어 살려면 (객관적인) 비반려인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윤희, "강형욱 훈련사는 예전 이상형이었다" 고백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조윤희는 특별한 고백을 했는데요. 조윤희는 "예전 이상형이 강형욱 훈련사였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두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훈련사님은 부드러움과 강인함 두 가지가 공존하고 있는 분이다. 그리고 가끔 가앙지에 빙의되실 때 너무 귀여우시다"라며 팬심을 솔직하게 표현했어요.


조윤희는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보여주었습니다.


2025-08-06 09 28 21.jpg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그녀는 과거 유기견 10마리를 입양해 키운 경험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김성주가 "그 아이들을 어떻게 다 돌봤냐"고 놀라워하자, 조윤희는 "그때는 가족과 같이 살 때고, 1순위가 반려견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가진 조윤희는 "도움이 된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페셜 MC로서의 각오를 전했습니다.


반려동물 전문가 강형욱과 열성 반려인 조윤희의 만남으로 '개와 늑대의 시간'은 더욱 풍성한 내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