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이동국 아들 시안이, '대구 vs 바르셀로나' 에스코트 키즈로 나섰다... "야말 실물 영접"

축구 꿈나무 시안,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에스코트 키즈로 특별한 경험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지난 4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꿈이냐 생선이냐"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유했는데요.


이 영상에는 같은 날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대구FC와 FC바르셀로나의 친선 경기에 참석한 시안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supermom_sujin'


시안은 이날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들과 나란히 에스코트 키즈로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특별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수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의 에스코트 키즈 이시안. 아빠가 다른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라고 한번도 기회를 주지 않았던 에스코트. 오늘 야말은 양보할 수 없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야말 실물 코앞 영접. 심장 터짐"이라는 말로 아들의 특별한 경험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어요.


축구 가족의 특별한 순간, 시안의 첫 에스코트 키즈 경험


영상 속 시안은 생애 첫 에스코트 키즈 경험을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들뜬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안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는데요.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하여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 등 5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축구 DNA를 이어받은 시안은 현재 지역구 유소년 축구단에서 선수로 활동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